지어진지 100년이나 되었다는 유서깊은 대욕탕의 주인, 타카쿠라 히데오. 현재는 말~끔하게 리모델링을 해서 마을 주민들에게 호평이다. 현재와 과거가 적절하게 섞인 인테리어의 고즈넉함, 그 사이에 후쿠세 시 지부가 있다는 것은 -UGN을 제외하고- 아무도 모를 것이다...  

좋아하는 것 : 만만한 사람 놀리기. 경공으로 천장 습기 닦기. 아들과 술래잡기. 이딴 성격에 무슨 재주를 부려서 기혼자가 됐냐면, 대충 후쿠세 시가 위험에 처했을 때 운명처럼 한 명의 사랑스러운 여인을 구해줬다나 뭐라나…. 어찌됐건 12년전 그때, 진심으로 오버드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. 알 바냐? 러브 스토리는 벽보고 하라고.  

주특기는 봉술. 무술도 물론 잘함. 왜 잘하면 체대 나왔으니까. 스턴트가 되는게 꿈이었는데, 아버지가 일찍 쓰러지셔서 욕탕을 물려받았다. 그치만 지금은 지부도 숨길 수 있고. 좋은게 좋은거 아닐까?